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
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
미사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.
이 기도문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
2000년 들어 첫번째로 시성하신 파우스티나 수녀님이 쓰신 내용입니다.
우리의 이웃들에게 좀 더 자비로운 사람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여 봅시다.
자비의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
"오 주님, 저의 눈이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시어
결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남을 의심하거나 판단하지 않고
제 이웃의 영혼안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아
그들의 구원이 되도록하게 하여 주소서.
저의 귀가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시어
제 이웃의 필요에 주의를 두며
그들의 고통과 신음에 무관심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.
오 주님, 저의 혀가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시어
결코 제 이웃에게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고
모두에게 위로와 용서의 말을 하게 해 주소서.
오 주님, 저의 손이 자비로워지고 선행으로 가득차도록 도와주시어
이웃에게 오직 선한 일만을 하며
더욱 어렵고 고된 임무는 제 자신이 떠 맡도록하여 주소서.
저의 발이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시어
제 이웃을 돕는데 재빠르게 하여 주시고
제 자신의 피로와 권태를 극복하게 하여 주소서.
저의 참된 휴식은 제 이웃에 대한 봉사에 있습니다.
오 주님, 저의 심장이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시어
제 이웃의 모든 괴로움을 제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.
저는 제 마음을 아무에게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며
저의 친절을 악용하는 그 사람에게도 충실하겠습니다.
그리고 예수님의 지극히 자비로우신 성심안에
제 자신을 잠궈두겠습니다.
오 주님, 당신의 자비가 제 위에 머무르게 하여 주소서.(일기 163)
오 저의 예수님, 저를 당신 자신으로 변형시켜 주소서.
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수 있기 때문입니다." (일기 163)